연말 서점가에서 빨간 카드봉투의 물결을 보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고양이 카드를 만들어 보내면 좋겠죠? 그래서

간단하게 고양이 카드를 만드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합니다. 마지막엔 봉투 만드는 법도

소개해 드려요. 꼭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적당한 사진을 인화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1. 색지로 카드 만들기
먼저 크리스마스 카드에 어울리는 카드용지를 삽니다. A4 크기의 색상용지를 활용하면

카드용지 만드는 것이 편리합니다. 저는 삼원특수지의 색지를 사용했는데 종이 무게가

용도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세요. 160g 정도면 적당히 두꺼워서 카드에 잘 어울립니다.

80g짜리는 봉투를 만들 때 쓰면 좋습니다.  대형문구점에서 1100원, 동네 문구점에선 1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A4 크기의 색상용지를 절반으로 나누면 카드 2장이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속지를 붙여주세요.
 
카드 사방으로 여백이 나올 수 있도록, 사진은 너무 크지 않은 게 좋습니다.

3X5 사이즈의 사진에 흰색 테두리가 나올 수 있게 하면 좋습니다.

사진에 글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카드 느낌을 살리려면 포토샵이나

포토스케이프 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에서 글자를 넣는 게 좋아요.  


간단하게 고양이 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카드봉투로는 예쁜 원색 봉투가 좋겠죠?

요즘은 원색 카드봉투의 경우 3장에 1천원 정도에 판매하더군요.

2. 포토프레임을 활용한 사진 카드

3X5 사이즈의 포토프레임을 활용한 고양이 카드입니다. 낱장으로 사진을 끼워 

평소에는 액자로 쓸 수 있고, 뒷면에 덕담을 담으면 연하장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3X5 포토프레임은 귀여워서 좋고, 4X6 포토프레임은 엽서 크기 정도의 사진을 넣어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4X6 포토프레임의 경우 카드봉투가 큰 것이 없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A4 크기의 색상용지 80g짜리를 활용해

봉투를 만들어 봅시다.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따로 봉투모양으로 오릴 필요 없이

3단계로 접어주고 풀로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제작과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어렸을 때는 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는데, 어른이 되면서부터

시판 카드를 사서 보내게 됩니다. 물론 그만큼 예쁘고 완성도 높은 이색카드가 많기

때문이겠지만, 때론 나만의 카드를 만들어보내고 싶을 때도 있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나만의 고양이 카드'를 만들어보세요^^   
  1. BlogIcon 온누리
    2010.12.23 10:15

    멋진 카드가 생겼네요
    이런 카드가 동물보호에 한 몫을 담당할 듯 합니다^^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24 1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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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에 대한 마음이 좀 더 부드러워지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지요^^
      스밀라도 어머니와 아버지의 마음을 바꿔놓은 고양이거든요.

  2. BlogIcon misszorro
    2010.12.23 12:13

    저도 스밀라가 보내는 행운의 기운을 팍팍 받고 갑니다!
    스밀라 사진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이쁜 카드가 탄생했네요^^
    아음 이뽀라ㅎㅎ 스밀라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24 1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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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조로님과 함께 멋진 시간 보내시겠군요^^ 아웅 부러워라~
      저는 스밀라와 함께 뒹굴뒹굴하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3. 소풍나온 냥
    2010.12.23 12:59

    저...저 받고 싶어요 스밀라 카드~
    내년에는 이렇게 만들어 봐야겠네요.
    봉투 만드는 방법이 압권이네요 ㅎㅎㅎ

  4. BlogIcon Shain
    2010.12.23 19:32

    카드 안 만든지 오래였는데.. 이런 사진이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는걸요 후후
    연말 선물이나 인사가 조금 마음을 바쁘게 하는 철이네요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24 1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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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카드 직접 만들어본 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대학생 때까지는 드문드문 만들었는데^^;
      사진으로 만들면 그리 복잡하지 않으면서 의미 있는 카드가 되더라구요.

  5. 비비안과함께
    2010.12.23 23:01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걸 주고받은지가 꽤 된 것 같네요--;;문득 내 삶이 꽤 퍽퍽하구나 싶어 살짝 서글퍼지는...그러다 스밀라 사진 한번 보고 파워 업!!!냥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냥이 사진으로 만든 카드를 주고 받는다면 당연히 기쁨 두배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고냥이의 아름다움을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겠다 싶습니다^^ㅎㅎ 집의 비비가 내 눈에는 우주 최강이지만 객관적으로 살짝 섭섭한 외모라 그런 임무 수행에는 좀 모자라지 싶지만 말입니다 ㅋㅋ

    • BlogIcon 야옹서가
      2010.12.24 1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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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밀라 사진이 힘들 때 기운을 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아마 정상적으로 배달되었다면
      카드가 지금쯤 갔을 텐데..카드라서 일반우편으로 보냈거든요. 혹시 못받으셨으면 연락 주세요~

  6. 아비
    2010.12.25 18:15

    혹시 이 카드가 우리집으로 오나? 하고 두근두근하며 설레였습니다.
    목요일에 확인할 땐 없었는데 아마 어제 도착했나봐요.
    커피를 사갖고 들어오는 길에 득템했어요 ^^
    이제부턴 스밀라 카드를 보면서 느긋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쁘고 멋진 크리스마스 카드 감사합니다.


  7. 2010.12.26 11:4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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