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을 향해 있던 얼굴이 180도 회전해 등 뒤를 경계합니다. 모 공포영화에서 귀신 들린 등장인물이
몸은 그대로인채 목만 빙글빙글 회전시켜 뒤를 돌아볼 때처럼 거침이 없습니다. 고양이 몸의 유연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떠나가는 고양이 발바닥에 얌전히 달라붙은 곰돌이 모양 분홍젤리가 작별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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