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박대' 서러운 교통카드 소액충전 [미디어다음 2006.02.15] OX 퀴즈 하나. "교통카드는 1만 원 단위로만 충전할 수 있다?" 정답은 (X)다. 주관식으로 좀 더 자세히 답하자면, '교통카드 최소 충전금액은 1천 원'부터다. 그러나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를 실시중인 일부 편의점과 가판대 충전소, 소규모 가게 등에서 1만 원 미만의 소액충전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애꿎은 서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보다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지하철 정기권을 주로 쓰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쓸 일이 거의 없다. 환승 할인을 받을 때를 제외하면 교통카드를 쓸 경우가 드물어, 가끔씩 충전해 쓰곤 한다. 평소 별 생각 없이 1만 원씩 충전해왔기에 소액충전 거부에 대해 경험할 기회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마침 현금이 5천 원밖에 없던.. 2006.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