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서가 2005. 9. 20. 08:23
잰걸음으로 인사동 사거리를 횡단하는 고등어무늬 고냥.



뒤도 안 돌아보고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차 밑으로 들어가 버렸다. 도시 고양이들의 은신처 중 1순위가 주차된 차 아래일 것이다. 깜빡 잠이라도 들었다가 차가 움직이면 큰일인데 하고 걱정한다.